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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롱거 댄 블렛

Stronger Than a Bullet

마리암 에브라히미 Maryam EBRAHIMI  

75min Sweden 2017 Asian Premiere

#전쟁 # 인권 # 휴먼

Synopsis

이란 혁명에 몸 바친 사에이드 사데지는 1980부터 1988년 까지 지속된 이란 - 이라크 전쟁을 사건의 중심에서 기록하였으며 순교자가 되기를 꿈꾸기도 하였다. 하지만 그의 사진 다수가 순교를 장려하는 전쟁 선전물을 만드는데 오용되었다.이제 그는 스스로에게 수천 명의 소년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책임을 묻는다.

Director

마리암 에브라히미

니마필름에서 제작자이자 감독, 연구원으로 8년간 일했다. 아프가니스탄의 여자 감옥에 대한 니마필름의 2012년 다큐멘터리 <창살 뒤에는 부르카가 없다>를 공동 연출하고 제작했으며 스웨덴 방송 SVT에 단편 다큐멘터리 <수지의 인형집>을 연출했다. 또한 아프가니스탄을 배경으로 한 작품 <나는 양 50마리의 가치였다>(2010)와 이란, 스웨덴, 일본에서 촬영한 작품 <노 라고 말한 사람들>(2014)을 제작했다.

Schedule 용어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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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V감독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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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BS 1TV 2018-08-22   |   23시 20분 15 NES

Review

반전 다큐멘터리 <스트롱거 댄 블렛>이 남다른 것은 참회의 기록이기 때문이다. 이란-이라크전 당시 사진 기자였던 사에이드 사데지가 찍은 사진들은 애국심을 고취하고 참전을 고무하는 데 사용되었다. 호메이니가 "다른 믿음을 가진 자가 전부 사라질 때까지 전쟁을 벌여야 한다."고 말할 때였다. 이슬람 혁명을 신성시했던 사에이드도 사진의 선전 도구화에 동의했다. 소년병들이 목숨을 잃고, 피가 흘러 넘치는 전장의 한가운데에서 미쳐버릴 즈음 그는 전쟁의 진실을 깨닫는다. 전쟁은 체제의 자기 강화를 위한 도구일 뿐이었다. 영화에서 사에이드는 30년 전의 전장과 사람들을 찾아 나선다. 사진 속 영웅들은 시체 더미에 자리를 내주고, 사에이드의 마음을 반영하듯 여정은 점점 어두운 풍경으로 변한다. 그는 선전에 앞장섰던 자신을 수치스럽게 생각하는 만큼 현실의 풍경을 근심한다. 아이들에게 호메이니의 말을 교육하며 전쟁의 환상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는 현실. 반면 벌판에 버려진 탱크와 사막에 깨알같이 뒤섞인 총탄의 진실은 외면당한다. 사에이드의 필름을 몰수한 정부는 그의 영웅적 사진을 여전히 선전 도구로 삼고, 테헤란 시내 곳곳에는 전쟁 영웅의 벽화가 걸려 있다. 전쟁의 이미지화에 앞장섰던 남자의 고백이 반성 없는 현실과 충돌해 깊은 통증을 남긴다. (이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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