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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티에서의 마지막 나날들

Last Days in Shibati

헨드릭 뒤졸리에 Hendrick DUSOLLIER  

60min France 2017 Asian Premiere

#휴먼 # 시사 # 자연·환경

Synopsis

중국의 거대한 도시 충칭에서 마지막 남은 구시가지가 철거될 예정이다. 감독은 몇 달에 걸쳐 시바티 골목의 작은 황태자 자우 홍과 비범한 인물 쑤에 리안 부인과 우정을 쌓는다. 그들은 곧 자신들이 늘 사랑해 온 세상을 떠나 전혀 이해할 수 없는 낯선 곳을 마주해야 한다.

Director

헨드릭 뒤졸리에

데뷔작인 <오브라스>(2005)로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 선정되었고 세자르영화제 수상후보에 올랐다. 차기작 <바벨>은 아르떼가 공동 제작했고 로테르담영화제에 선정되었으며 2010년 유니프랑스시상식 최우수단편상을 비롯하여 많은 상을 수상했다. 최근작 <시바티에서의 마지막 나날들>로 시네마 뒤 릴 최우수프랑스다큐멘터리상과 암스테르담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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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BS 1TV 2018-08-23   |   14시 00분 12 NES

Review

개발의 거대한 물결이 뒤덮은 현대 중국은 영화를 위한 거대한 전시장이 되었다. 중국의 다큐멘터리 감독들은 개인의 재산권 위에 존재하는 공권력, 돈에 대한 과다한 열망 등을 비판적 시선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많다. 서구의 다큐멘터리도 앞 다투어 중국의 개발 상황을 카메라에 담는다. 근대에서 현대로 넘어오는 과정을 담지 못했던 영화의 역사를 경험 삼아 중국에서 한풀이라도 하는 것 같다. <시바티에서의 마지막 나날들>은 프랑스 감독이 충칭의 시바티 구역을 관찰한 기록이다. 사라지는 것들에 관심이 있다는 그는 6개월 간격으로 시바티를 3차례 방문하여 그 곳의 인물들과 교감한다. 좁고 지저분한 골목 사이로 형성된 시바티 구역은 한때 가난한 사람들이 활기차게 삶을 영위하던 곳이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집들은 허물리고, 사람들은 시내에서 멀리 떨어진 아파트로 거주지를 옮긴다. 초고층 아파트로 이주할 예정인 소년의 시무룩한 표정과 집들이 모두 사라진 시바티 구역을 보여주며 영화는 끝난다. 영화의 태도는 사라진 것에 대한 그리움과 강압적 현대화에 대한 비판 사이의 어느 지점에 모호하게 위치한다. 전자이기엔 공감대가 얕고 후자이기엔 너무 순진하다. 어느 쪽을 바라볼지는 관객의 몫인 셈이다. (이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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