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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의 아이들 - 무중력 소녀

Kids on the Silk Road - Mongolia: Girl Against Gravity

젠스 J.V. 페데르센 Jens J.V. PEDERSEN  

22min Denmark 2017 Korean Premiere

#어린이 # 스포츠 # 여성

Synopsis

에르덴치멕(11)은 몽골 명물인 곡예사가 되기로 굳게 마음먹었다. 그녀가 속한 서커스 학교의 팀은 의회광장에서 열리는 명망 높은 공연에 참가하도록 초청받는다. 그런데 에르덴치멕은 연습에 순조롭게 몰입하지 못한다. 감옥에 있는 아버지와 과거 알코올 중독자였던 어머니 때문에 자신이 팀 내 외톨이 가 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은 더욱 커져만 간다.

Director

젠스 J.V. 페데르센

로스킬레대학교와 샌프란시스코주립대에서 공부했다. 시리즈인 <믿음과 희망의 아프가니스탄>과 <실크로드의 아이들>을 포함해 다수의 다큐멘터리를 연출해왔다. <믿음과 희망의 아프가니스탄> 시리즈 중 한 편이 2014년 버스터영화제에서 관객상과 최우수다큐멘터리상을 받았고, 두 시리즈 모두 암스테르담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등 다수의 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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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BS 1TV 2018-08-21   |   12시 10분 7 NES

Review

"때때로 미칠 것 같아요. 관두고 싶지만 운다고 되는 건 없잖아요." 11살 소녀 에르덴치멕이 처음 내뱉는 말이다. 5살에 TV 곡예를 보고 매료돼 스스로 연습하던 소녀는 우연한 기회에 서커스 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 소녀는 종종 자신이 아웃사이더라고 느낀다. 수업료를 내는 아이들이 취미 삼아 서커스를 배우는 것과 달리, 형편이 힘들어 장학생으로 선발된 소녀는 직업 곡예사의 미래를 꿈꾼다. 소녀는 삶의 냉정함을 어렴풋이 안다. 12년 형을 받은 아버지는 형무소에 있고, 갖고 싶은 아이폰을 사려면 엄마의 1년 수입으로도 모자란다. 그럼에도 소녀는 자신보다 가족을 먼저 생각한다. 훌륭한 곡예사가 되어 가족의 형편이 좋아지도록 돕고 싶은 거다. 뛰어 놀고 싶을 나이에 집안일을 마다 않고 연습도 멈추지 않는 소녀는 어디서 힘을 얻는 것일까. "어떤 애들은 꿈을 포기하지만, 그럴 수 없어. 내 마음을 따라갈 거야." 예쁜 눈동자의 소녀가 말을 건넬 때마다 단단하고 깊은 속이 그대로 전달된다. 한 손으로 물구나무서기를 힘들게 연습하던 소녀의 마지막 모습에서 누군들 박수를 치지 않을까 싶다. 내내 눈 밑에 머물던 다래끼쯤은 소녀에게 아무것도 아니었던 모양이다. (이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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