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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왜 아들을 쏘았나

A Mother Brings Her Son to Be Shot

시네이드 오시어 Sinéad O'SHEA  

83min Ireland 2017 Asian Premiere

#여성 # 가족 # 시사 # 정치

Synopsis

어느 날 마젤라 오도넬은 자신의 십대 아들 필리를 끌고 가 다리에 총상을 입힌다. 마젤라, 필리 그리고 필리에게 총을 쏜 이들은 모두 북아일랜드 데리에서 특수한 공동체에 속해 있다. 북아일랜드 분쟁은 1998년에 공식적으로 종료되었지만 이들의 현실은 아직 전쟁 중이다. 이 곳은 엄연히 영국 관할이지만, 그들은 경찰이나 정부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시네이드 오시어 감독은 분쟁을 겪은 사회의 충격적인 초상을 5년에 걸쳐 담아냈다.

Director

시네이드 오시어

수상 경력이 있는 영화감독이자 저널리스트다. <엄마는 왜 아들을 쏘았나>는 그녀의 첫 장편 다큐멘터리로 2017년 런던영화제에서 첫 상영되었다. 그녀는 알 자지라 영문 서비스, BBC, 채널 4, RTE 등과 함께 작품들을 연출하고 제작해왔다. 아이리쉬 타임즈에서 보도한 <라이브즈 인 림보>로 미디어정의상을 수상했고 RTE와 함께 한 <샘플러>로 아일랜드영화TV상을 수상했으며, 뉴욕타임즈에서 아일랜드에 대한 뉴스를 보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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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BS 1TV 2018-08-24   |   23시 05분 15 E

Review

어떻게 엄마가 아들을 총으로 쏠 수 있을까? 이 다큐멘터리는 인터뷰를 통해 가족의 사연을 하나씩 밝혀내는 가족 드라마이지만 실은 훨씬 더 큰 이야기를 한다. 영화는 오도넬 가족이 살고 있는 북아일랜드의 수십 년에 걸친 분쟁과, 이후 평화가 찾아왔지만 여전히 극심한 갈등 중에 있는 현재 사회의 모습을 보여준다. 아일랜드 독립을 목표로 한 아일랜드공화국군 IRA의 영국에 대항한 오랜 투쟁은 1998년 '굿프라이데이 조약'으로 종결되는 듯했다. 그러나 20여년이 흐름 지금 북아일랜드의 '데리'라는 마을은 정부의 치안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채 갱단의 폭력과 마약으로 신음하는 동네가 되었다. 마을 주민들은 또 다른 전쟁을 치르고 있는 중이다. 시네이드 오시어 감독은 5년 간 이 가족을 취재하며 조약 이후 사회의 트라우마와 그림자를 담아낸다. 1960년대 인도네시아 군부정권 대학살의 가해자들을 집중 조명한 <침묵의 시선>으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조슈아 오펜하이머 감독이 프로듀서를 맡아 영화에 대한 신뢰감을 높인다. 십대 아이가 자신의 무기를 자랑스럽게 내보이고, 법과 질서가 아닌 빈곤과 공포가 있는 마을의 풍경은 암울하다. 폭력적인 남성들의 고백을 끌어내는 용맹한 여성 다큐멘터리스트 오시어가 만들어내는 역동성이 인상적이다. (정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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