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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의 노래가 들려요

When I Hear the Birds Sing

트리네 발레비크 호비에르그 TRINE Vallevik Håbjørg

방송 : 7세 이상 시청 7세 이상 시청 상영 : (G) 전체관람가 (G) 전체관람가 8min 노르웨이 2016

TV 8월 22일(화) 12시30분

TV 8월 25일(금) 15시35분

아트하우스 모모 1관 8월 23일(수) 14시30분   예매하기

메가박스 킨텍스 8관 8월 25일(금) 13시00분   예매하기

메가박스 킨텍스 5관 8월 27일(일) 10시00분   예매하기

감독

트리네 발레비크 호비에르그

TRINE Vallevik Håbjørg

1998년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시리즈 Del- ta 에서 공동 연출, 퍼핏과 세트 제작을 맡으며 경력을 시작했고, 수많은 애니메이션을 연출했다. 어린이를 위한 TV 애니메이션 Karin and Laura를 기획 중이다.

시놉시스

그동안 무슨 일을 겪었는지, 지금은 괜찮은지, 어른이 되었을 때 어떤 모습이 되고 싶은지. 트리 네 발레비크 호비에르그 감독은 내전을 겪은 뒤 라이베리아 난민촌에서 지내는 코트디부아르 출신 아이들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 보았다. 영화는 끔찍한 일을 겪었던 아이들과 감독이 나눈 대화 들을 애니메이션으로 재구성하였다.


(본 영화는 ‘EIDF 포커스: 어린이와 교육’의 <테아>, <저스트 키즈: 사피아의 여름>, <저스트 키즈: 아빠 꿈>, <저스트 키즈: 제세르와 사탕수수>, <저스트 키즈: 키마루의 병아리>와 함께 상영됩니다.)

리뷰

애니메이션이란 형식은 의외로 끔찍한 전쟁의 참상을 다루는 뛰어난 도구가 된다. <새들의 노래가 들려요>는 내전으로 인해 난민이 된 아이들의 이야기이다. 코트디부아르에서 도망쳐 라이베 리아의 난민 캠프로 오게 된 과정에 대한 아이들의 인터뷰를 애니메이션으로 호소력 있게 담아냈다. 열 살 남짓한 아이들이 자신을 돌봐주던 삼촌이 총에 맞아 살해당하고, 맞닥뜨린 반란군에게 가진 모든 것을 내놓으며 자신과 가족 의 목숨을 구걸하는 아버지를 목도하고, 가족과 헤어져 찾지 못하고, 마을이 불타고 모든 것을 잃는 이야기를 담기에 이 애니메이션은 너무 아름답다. 그림동화 같은 아름다운 색감은 내전의 참상을 더 아프게 보여주는 듯하다. 악몽 같은 현실 속에서도 아이들은 꿈을 얘기한다. 축구선수가 되고 싶고, 의사가 되고 싶고, 대통령이 되고 싶다. 힘들었던 기억 속 에서도 아이들은 성장했다. 내전의 파편은 결코 아이들을 망가뜨리지 못했다. 8분 정도의 짧은 러닝타임이지만 그 여운은 길다. 세계 여러 곳에서 실재하는 난민이란 현실을 아름답지만 아프게 볼 수 있다. 심미적으로 우수한 화면은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인다. 다소 건조 하게도 느껴지는 다큐멘터리란 장르의 특성은 여기선 느껴지지 않는다. 한 아이는 친구들과 축구를 하며 듣던 새소리를 기억한다. 떠나 온 고향의 기억으로 남아있는 그 새소리가 아이들을 더는 슬프지 않게 하는 배경음악이 될 수 있길 바라본다. (박요한)

영화제 상영정보

  • Korean Premiere / IDFA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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