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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농부 프로젝트

Wild Plants

니콜라 윔베르 Nicolas HUMBERT

방송 : 12세 이상 시청 12세 이상 시청 상영 : (G) 전체관람가 (G) 전체관람가 109min 스위스 / 독일 2016

TV 8월 21일(월) 12시45분

메가박스 킨텍스 5관 8월 22일(화) 14시30분   예매하기

아트하우스 모모 2관 8월 23일(수) 12시30분   예매하기

메가박스 킨텍스 8관 8월 25일(금) 10시30분   예매하기

감독

니콜라 윔베르

Nicolas HUMBERT

1980-82년 미술 동인 Groupe Macsom 을 결성했고, 1982-87년에는 뮌헨영화학 교에서 공부하며 작가겸 감독으로 활동했다. 베르너 펜첼과 시네노마드 영화사를 함께 창립해 Nebel Jagen (1985), Lucie Maint enant (2007) 등 여러 편의 극영화와 다큐 멘터리를 공동 연출했다.THREE WINDO WS – Hommage to Robert Lax (1999) 등 실험영화 연출도 계속해왔다.

시놉시스

디트로이트에서 도시 농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마일로 옐로우 헤어, 취리히의 얼굴을 바꾼 비 순응적 정원사 모리스 마지. 그리고 제네바의 혁신적인 농업협동조합 자르댕 드 코카뉴. 동시에 진행되는 이야기들을 엮는 영화는, 소비 사회의 안락함을 거부하고 자연의 품으로 돌아와 지구에서 함께 살아가는 새로운 방법을 창조하는 이들의 다양한 초상을 보여준다.

리뷰

영화는 식물에 대한 이야기이다. 제목에서 추측할 수 있듯, 이 영화가 묘사하는 식물은 흔히 떠올려지듯 순응적이고 포용하는 수동적 생물만은 아니다. 영화는 혹독한 겨울을 나는 생명의 힘을 보여주는 몽타주로 시작하며 다루려는 것이 식물의 힘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작물을 재배해 파는 농부, 귀농한 젊은이들, 도시의 길가에 꽃을 심는 사람 등 식물을 기르는 사람들이 영화의 등장인물들이다. 식물을 삶에 중요하게 이용하고 있지만 그것의 주인과는 조금 다른 시선을 보여준다. 정확히 말하면 영화는 등장인물의 입을 통해 식물의 가르침을 전한다. 그들은 식물에게서 죽음은 없고 그저 변화할 뿐이라는 진리를 배우고 흙과 식물에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기도 하며, 식물의 언어를 이해하는 데서 오는 환희를 이야기한다. 누군가에게 삶에 대한 통찰을 주는 식물에게서 다른 누군가는 혁명가의 도발적 면모를 발견한다. 영화 속 인물과 식물의 관계는 기른다는 말보다는 참여한다는 말로 더 잘 표현된다. 척박한 아스팔트 틈새에서 자신을 무장하고 진화하며, 하나의 씨앗을 통해 엄청나게 자신을 확장하는 식물의 순환과 확장에 참여 하는 것은 식물이 사실 얼마나 강한지(wild) 깨닫는 일이다. 영화 는 이 순환의 이치를 다시 발견하는 것이야말로 단절과 익명성의 시대에 혁명을 가져오는 변화임을 역설한다. 영화는 인물들이 손으로 흙을 만지고 그 안의 작은 생명들과 만나는 느낌을 고스란히 전달하려는 듯 소리와 이미지를 세심하게 사용한다. 그 공감각적 경험이 인물에 따라 때로는 사색적으로, 때로는 발랄한 리듬으로 표현되어 인물과 자연의 교감을 효과적으로 표현한다. (설경숙)

영화제 상영정보

  • Asian premiere / Visions du réel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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