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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 키즈: 아빠 꿈

Just Kids - Dreams about My Father

빌럼 밥티스트 Willem BAPTIST

방송 : 모든 연령 시청 모든 연령 시청 상영 : (G) 전체관람가 (G) 전체관람가 16min 네덜란드 2016

TV 8월 23일(수) 12시10분

TV 8월 27일(일) 11시50분

아트하우스 모모 1관 8월 23일(수) 14시30분   예매하기

메가박스 킨텍스 8관 8월 25일(금) 13시00분   예매하기

메가박스 킨텍스 5관 8월 27일(일) 10시00분   예매하기

감독

빌럼 밥티스트

Willem BAPTIST

Kaliber 필름의 공동 설립자로 2013년까지 제작에 참여했다. 현재 네덜란드 문화미디어펀드에서 고문역을 맡고 있다.

시놉시스

데미안은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산다. 네 살 때 쿠바에서 휴가를 보내던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어머니는 거의 연락이 없다. 이제는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진짜 부모님 같지만, 그래도 아버지가 꽤 그립다. 아버지가 살아계셨다면 어땠을까. 모든 상황이 조금 더 나았을 것만 같다.


(본 영화는 ‘EIDF 포커스: 어린이와 교육’의 <테아>, <새들의 노래가 들려요>, <저스트 키즈: 사피아의 여름>, <저스트 키즈: 제세르와 사탕수수>, <저스트 키즈: 키마루의 병아리>와 함께 상영됩니다.)

리뷰

고작 달걀 몇 개를 팔 뿐이다. 불과 몇 미터 솟아오르는 로켓을 만들 뿐이다. 겨우 몇 뙈기의 밭을 가꿀 뿐이다. 단지 국가의 이름을 한 어른들이 나의 운명을 정해 주기를 기다릴 뿐이다. 어린이의 삶이란 그런 것이다. 소박하고 싶지 않아도 ‘그저 혹은 고작’ 같은 말들이 벗해주는 소박할 수밖에 없는 삶 말이다. 저스트 키즈는 거창하지 않은 그들의 이야기를 케냐 나이로비의 빈민가에 사는 키마루와 네덜란드에서 난민 신청 결과를 기다리는 리비아 출신 난민 사피아, 아버지를 잃고 무표정하게 살아가는 데미안과 니카 라과의 사탕수수밭에서 뛰노는 제세르를 통해 들려준다. 식물을 기르든 동물을 키우든, 난민 수용국 출신이든 난민 발생국 출신이든 ‘어린이’라고 불리는 그들은 모두 손톱 밑에 꼬질한 때를 가지고 있다. 손톱 밑의 때, 어른들은 하찮게 여기며 종종 없다 손 치는 것, 그러나 아이들은 세상을 만지고 배워가느라 쌓게 되는 그것 말이다. 그리고 아이들은 손톱 밑에 그 고운 먼지들을 퇴적시키는 동안 자신의 세계가 고작 12유로의 학비로, 단지 ‘난민 인정’이라고 쓰인 종이 한 장으로, 겨우 사탕수수로 혹은 아버지라는 단 한 명의 부재로 인해 흔들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어른들이었다면 쉬이 없다손 치고 넘어가는 마치 손톱 밑 때와 같은 아이들의 고민들. 그러나 그 작고 사소한 고민이 사실 쉽게 무시되었던 그들의 권리 와 관련되어있다는 것을 다큐멘터리는 각각의 이야기를 UN의 아동권리 협약의 조항들과 연결해 생각하게 한다. 그렇다, 누군가의 권리를 말한다는 것은 그만큼 그들의 권리가 쉽게 무시된다는 반증 아니겠는가? (박혜경)

영화제 상영정보

  • Korean Premiere / Noordelijk Film Festival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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