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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즈카시

Buzkashi!

나지브 미르자 Najeeb MIRZA

방송 : 12세 이상 시청 12세 이상 시청 81 캐나다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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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나지브 미르자

Najeeb MIRZA

시각 디자이너, 국제 개발 기구, 외교관 등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다큐멘터리 감독. 특히 중앙아시아에서 캐나다 외교관으로 활동하면서 그곳 사람들과 지리, 풍습, 역사 등을 카메라에 담았다. 현재도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있으며 극영화 제작 프로젝트도 가지고 있다.

시놉시스

'죽은 염소를 잡아채 가다'라는 뜻의 '부즈카시(Buzkashi)'는 중앙아시아 유목민 전통이 담긴 국민 스포츠이다. 오랫동안 수상 이력을 쌓아 온 베테랑 챔피언 아잠과 재력을 바탕으로 피트니스 센터에서 현대식 훈련을 하는 크루세드, 젊은 패기로 떠오르는 유망주 아스카. 크루세드는 아스카를 유혹하여 비밀리에 야합을 하게 되고, 다가오는 부즈카시에서 아잠과 맞대결을 펼치게 되는데...

리뷰

'부즈카시'는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내려오는 인기 있는 전통 스포츠로, 선수들이 말을 타고 팀을 이뤄 죽은 염소를 골대에 갖다 놓는 것을 겨룬다. '아잠 '은 양 떼를 기르며 틈틈이 운동하는 가운데 그가 사는 지역에서 부즈카시 챔피언의 명성을 누린다. 그는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이 스포츠를 일과 병행하며 즐기지만 그를 둘러싼 환경은 그에게 우호적이지 않다. 이 전통 스포츠는 상업화의 길을 걷고 있으며 거대 자본의 입김에 눌려 타락하는 징후도 있다. 도시에선 부즈카시 팀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일각에선 부즈카시를 올림픽 종목에 포함시키거나 미국에 소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승리를 위해선 스포츠맨십도 폐기되고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도 자본을 대는 스폰서의 취향에 휘둘린다. 아잠은 그런 부즈카시의 현대적 흐름에 밀려 조금씩 챔피언의 자리에서 밀려난다. 그는 이 스포츠의 미래를 어둡게 본다. 그런데도 그는 변화를 한탄하지 않으며 담담히 받아들인다. 그는 자신과 달리 의학 공부를 하고 싶어 하는 아들의 소원을 처음엔 무시하다가 결국 들어 준다. 자연 속에서 양을 키우며 전통적인 삶을 계승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세상은 변하는 것이다. 앞선 세대의 가치와는 정반대 방향으로 세상이 변하더라도 그걸 받아들이면서 묵묵히 자기만의 기준을 갖고 사는 사람들의 아름다움을 이 영화는 보여 준다. (김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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