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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별자리를 찾아서

Position among the Stars

레오나르드 레텔 헴리히 Leonard RETEL HELMRICH

110 네덜란드 / 인도네시아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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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레오나르드 레텔 헴리히

Leonard RETEL HELMRICH

인도네시아 혈통의 네덜란드 감독. '싱글 샷 시네마 기법'으로 유명하다. 2004녀 제작한 <달의 형상>으로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IDFA) 대상을 수상했다. 다수의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을 역임해 왔으며 현재 '싱글 샷 시네마'라는 제목의 책을 저술하고 있다.

시놉시스

감독은 12년 동안 인도네시아의 한 가족과 함께 하며 <태양의 눈>(2001)과 <달의 형상>(2004)을 만들었고, 이 작품은 그 삼부작의 마지막 작품이다. 혁신적 촬영 기법으로, 있는 그대로 혹은 간접적으로 포착해 내는 한 가족의 평범한 일상에 부패와 종교 갈등, 도박중독, 세대격차와 빈부격차 같은 인도네시아의 사회문제가 투영된다.

리뷰

요리스 이벤스와 요한 반 데르 코이켄이 세상을 떠난 지금도 '방황하는 화란인'의 계보는 이어진다, 네덜란드 출신의 선배 다큐멘터리 작가들처럼 레오나르드 레텔 헴리히도 바깥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지녔다. 그는 10년 넘게 인도네시아의 한 하층인 가족을 카메라로 뒤따랐고, 2001년과 2004년에는 그들에 관한 두 편의 다큐멘터리를 내놓아 각광받은 바 있다. <내 별자리를 찾아서>는 연작의 세 번째 편이다. 도입부에서 전작의 하이라이트를 보여주고 있으나, 독립된 작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고등학교에 진학한 손녀의 양육을 위해 할머니가 자카르타로 거처를 옮기게 되며, 이후의 몇 년이 영화에 담겼다, 레텔 헴리히 특유의 역동적인 카메라워크는 계속된다. 인물과 공간 사이로 자유분방하게 움직이는 카메라는 흡사 시간이 남긴 흔적을 고속으로 질주하며 짜깁기하는 듯하다. 평범한 일상 곁으로 종교 갈등, 세대차, 고질적 부패, 빈부 격차를 드러내 한 가족과 사회의 단면 혹은 초상을 완성한다. 삶은 그 자체로 경이롭다는 걸 증명하고 있으며, 마지막 장면의 뭉클함은 미래의 대가를 예감하게 한다. 사적 기록을 역사화하는 다큐멘터리의 기능에 충실한 작품이다. (이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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