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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레 바이스코프 Clare WEISKOPF

방송 : 15세 이상 시청 15세 이상 시청 | 상영 : (15) 15세 이상 관람가 (15) 15세 이상 관람가 82min 콜롬비아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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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클라레 바이스코프

Clare WEISKOPF

감독 겸 언론인인 클라레는 십 년 이상 여러 사회 문제를 다루어 왔다. 콜롬비아 내 무력 분쟁과 전시 성폭력, 라틴아메리카 음악 등을 다루어 시몬 볼리바르 기자상을 두 번 받았다. IDFA아카데미와 베르타 펀드, 트라이베 카 인스티튜트 펀드, 콜롬비아 영화펀드 등을 받기도 했다.

시놉시스

감독인 클라레의 엄마는 자식 하나를 잃은 뒤, 가족을 뒤로하고 콜롬비아 정글 속으로 들어가 버렸다. 당시 열한 살이었던 클라레는 떠나버린 어머니를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30년이란 시간이 흐른 뒤, 임신한 클레어는 이해할 수 없던 엄마와 더불어 자신이 지니게 될 ‘모성애’란 것을 마주하기로 결심한다. 좋은 어머니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리뷰

가족은 딜레마적인 공동체이다. 여성의 자유를 삼키고 양분 삼아 다른 가족 구성원들에게 안락함과 안정감을 준다. 따라서 여성의 삶을 이야기할 때 임신, 출산, 양육, 가사노동을 빼놓을 수 없다. 잉태라는 원죄를 진 여성은 모성애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삶을 오랫 동안 희생해야 했다. 내 어머니가 그러했듯이, 내 딸이 그래야 하듯이. 이 희생의 영원한 고리를 깨뜨리고자 한 여성이 있다. 자유를 갈망한 용감한 여성은 어느 날, 주체적인 자신의 삶을 선언했다. 아이들을 도시의 아파트에 남겨두고 아마존의 정글로 떠난 여성은 깊은 숲속에서 자신만의 규율대로 자신의 생활을 한다. 이 여성이 남겨둔 열한 살 소녀는 어머니가 떠난 빈자리를 느끼며 성장 하였다. 훗날 어머니의 냄새를 좋아하던 소녀는 영화감독이 되어 카메라를 들고 아마존으로 향한다. 어머니의 삶을 이해하고 싶기도 하고, 자신과 어머니의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싶기도 하다. 어머니의 삶을 다각도로 반추하는 감독은 정글 속에서 끝없이 고민하고 질문한다. 그녀가 담는 화면과 소리의 울림이 깊은 까닭은 그녀 자신도 곧 어머니가 될 예정이었기 때문일까. 자신의 삶을 찾아 떠난 어머니는, 출산을 앞둔 딸에게 무슨 말을 해줄 수 있을까. 엄마가 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아이들에게 좋은 엄마란 스스로를 희생하는 엄마일까. ‘누군가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 그 자신이다’라는 명제가 여성이 아닌 어머니에게도 유효할까. 자유롭고 주체적인 여성으로서의 어머니는 존재할 수 있을까. 도대체 무엇이 좋은 엄마를 만드는가? (한유리)

영화제 상영정보

  • Asian premiere / IDFA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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