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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DF 2017

천사들의 합창: 노르웨이 유치원

Childhood

마르그레트 올린 Margreth OLIN

방송 : 모든 연령 시청 모든 연령 시청 | 상영 : (G) 전체관람가 (G) 전체관람가 90min 노르웨이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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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마르그레트 올린

Margreth OLIN

베르겐, 오슬로대학에서 공부했다. 1995년 실습작 In the House of Love (1995)로 연출을 시작했고, 첫 장편 In the House of Angels (1998)은 노르웨이에서 개봉하면 서 아만다 최우수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다. 빔 벤더스 등과 함께 건축물을 다루어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3D 프로젝트 <문화 의 전당 3D>(2014)에 참여했다.

시놉시스

영화는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의 1년을 따라간다. 1세부터 7세까지의 아이들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카메라는 아이들에게 진정 필요한 것을 찾는다. 또, 아이들이 보내는 시간 중 놀이하는 시간의 소중함과 더불어, 친구들 사이의 우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보여준다. 조심스럽게 이 시간을 함께 보내는 동안 우리는 어른들은 이해할 수 없는 ‘놀이’를 관찰할 수 있게 된다.

리뷰

노는 게 일이며 공부인 세상. 노르웨이의 한 유치원을 1년간 담은 다큐멘터리이다. 카메라는 아이들과 중년 남성 교사를 그저 관찰 한다. 정해진 규칙이나 프로그램이 없다. 이 특별한 유치원에서 는 숲에서 풀을 꺾고, 나무에 오르고, 인형을 만들고, 그림을 그리고, 동물을 관찰하면서 이야기를 주고받는 게 공부고 프로그램이다. 아빠 같은 선생님은 아이들을 가르치려 하지 않고 함께 대화를 나누며, 놀이에서 동등하게 이들을 대우한다. 카메라의 존재를 의식하지 않는 인물들 모두에게 카메라는 공정하게 초점을 맞춘다. 모두가 주인공이고 모두가 함께 참여한다. 복지가 잘 이루 어지는 나라인 노르웨이에서도 특별한 유치원이라고 한다. 큰 줄기의 드라마가 없이 단편적인 에피소드들로 이루어지며, 신비로운 음악이 노르웨이의 사계절을 더없이 아름답게 보이게 한다. 천진난만한 표정을 포착한 클로즈업의 효과적인 활용과 심플하고 개성적인 북구 이미지 특징을 살린 색감, 풍성하게 느껴지는 대자연의 에너지가 실린 장면은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볼 빨간 아이들의 뜬금없는 대화는 관객을 살포시 미소 짓게 만든다. 놀고, 먹고, 뒹구는 평범한 일상 속 작은 아이들의 어울림이 거대한 세상을 일구는 원천임을 깨닫게 한다. 유치원 때부터 경쟁에 내몰리는 우리 현실에서는 다큐 속 아이들의 생활이 나와 관계없는 세계 같지만, 분명 부럽긴 하며, 이로 인해 진짜 교육의 가치와 의미를 생각해보게 한다. 교사와 아이들이 서로를 진정 사랑하고 아꼈다는 것이 작품 마지막에 드러나며 울컥해진다. 좋은 교육 다큐멘터리이며 잘 만들어진 관찰 다큐멘터리이다. 소박한 웃음과 재미도 빠질 수 없다. (정민아)

영화제 상영정보

  • Korean Premiere / CPH:DOX 2017 / Visions du réel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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