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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와 주인

Maids and Bossess

아브네르 베나임 Abner BENAIM

방송 : 12세 이상 시청 12세 이상 시청 58 파나마 / 아르헨티나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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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아브네르 베나임

Abner BENAIM

1971년 파나마 출생. 이스라엘 카메라 옵스큐라 대학에서 영화를 공부했고, 뉴욕대학교에서 연기자 연출에 대해 공부했다. 대표작으로는 <파나마 왕복여행>(2002), <불독-소음>(2002), <훌륭한 분위기>(2003), <반대쪽>(2005), <기회>(2009)가 있다. 아페르투라 영화사를 설립한 그는 현재 새 영화 및 다큐멘터리 제작에 몰두하고 있다.

시놉시스

입주 가사도우미와 고용주의 관계를 통해 라틴 아메리카의 사회 계급 구조를 보여주는 작품. 카메라 앞에 선 이들이 각자의 관점에서 풀어놓는 이야기를 통해, 경제적 여건이 다른 이들이 한 지붕 아래에서 삶의 많은 부분을 공유하며 겪는 복잡한 감정들을 그대로 보여준다. 가까운 곳에 있지만 이들은 사회, 경제적으로 보이지 않는 벽으로 분리되어 있다.

리뷰

아브네르 베나임의 <하녀와 주인>은 라틴 아메리카 사회의 계급 구조를 파헤치기 위해 입주 가사도우미들과 그들의 고용주들을 대상으로 삼는다. 이를 위해 수많은 가사도우미들과 고용주들이 카메라 앞에 불려 나와 각자의 관점에서 자신과 상대방의 위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온갖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물 한 잔 마시는 데에도 자는 사람을 깨우는 게으른 주인, 아이를 학대하는 유모, 가사도우미를 통해 첫 성적 흥분을 경험한 남자, 도우미를 성폭행한 주인, 유모와 아이들의 지나칠 정도로 가까운 관계, 그리고 서로에 대한 기대와 희망과 불평들. 영화는 별다른 논평 없이 종종 뮤직비디오에 가까운 경쾌한 터치로 이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관객들이 기계적인 중립성을 통해 이들을 구경만 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인터뷰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등장하고 그들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촘촘히 쌓이는 동안, 그들이 사는 철저한 계급사회와 그 사회를 이루는 보이지 않는 벽은 점점 더 분명해진다. 말미에 이들 중 몇 명은 동등함에 대한 희망과 이해의 가능성을 열어 보이지만 과연 그들은 성공할 수 있을까? (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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