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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DF 2017

우리들의 월드컵

The Workers Cup

애덤 소블 Adam SOBEL

방송 : 12세 이상 시청 12세 이상 시청 | 상영 : (G) 전체관람가 (G) 전체관람가 92min 영국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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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애덤 소블

Adam SOBEL

작가이자 영화감독이며 카타르에 5년째 거주 중이다. 특히 스포츠와 사회의 관련성에 관심을 갖고 작업한다. 2013년에는 두 달 동안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에 살면서 처음 세계 최고도에 오른 사우디 아라비아 여성 등반가를 좇는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다.

시놉시스

카타르에서는 백만 명이 넘는 이주노동자들이 꾸린 월드컵이 진행되고 있다. 그들은 낮에는 유명 선수들이 뛸 경기장을 건설하며 땀을 흘리고, 저녁에는 노동자 복지 축구 토너먼트 경기를 벌인다. 네팔, 인도, 가나, 케냐에서 온 이들이 한 팀을 이루어, 떠나온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가장 부유한 나라의 가장 낮은 계급으로 살아가는 고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축구를 한다.

리뷰

2022년 월드컵 준비가 한창인 카타르. 전 세계에서 수많은 건설 노동자들이 모였다. 정작 월드컵이 열리면 그곳엔 없을 그들. 그 들은 자신들의 월드컵을 계획한다. 24개의 건설사를 중심으로 결성된 팀들이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는 이른바 ‘워커스 컵’. 다큐는 그 중 GCC 팀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가나에서 온 케네스는 프로 축구팀에 입단시켜 주겠다는 에이전트에 속아 이곳에 왔다. 그는 어떻게든 선수가 되는 게 꿈이다. 가나에서 축구 선수였던 사무엘은 생계를 위해 카타르에 왔다. 아버지에겐 해외 진출이라고 속였다. 케냐에서 온 폴은 너무 외롭다. 여자친구를 사귀는 것이 꿈이다. 인도에서 온 우메쉬는 카타르에 서 번 돈으로, 아내와 두 아들이 있는 고향에 집을 사고 싶다. 아들 이름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와 로빈 판페르시에서 딴, 루니와 로빈이다. 네팔에서 온 파담은 아내와 8년 동안 떨어 져 있다. 돌아가는 걸 고민 중이다. 국가와 종교와 처지는 다르지만, 이들은 그라운드에서 하나가 된다. 비록 수용소 같은 숙소로 돌아오면, 퍽퍽한 현실이 그들을 옥죄지만 말이다. <우리들의 월드컵>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겨운 노동의 현장에서 소외되지 않고 자유를 쟁취하려는 자들의 이야기다. 각 인물이 지닌 감정과 그들의 사연을 밀착해 담아내는 애덤 소블 감독의 카메라 덕분에 관객은 쉽게 그들에게 동일시한다. 노동이라는 사회적 테마가 스포츠와 만난, 흥미로운 소재의 다큐멘터리. 전 세계적인 거대한 이벤트의 뒤안길에서, ‘노동자’라는 ‘계급’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김형석)

영화제 상영정보

  • Korean premiere / Sundance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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