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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버거의 사계

The Seasons in Quincy: Four Portraits of John Berger

콜린 맥케이브 / 틸다 스윈튼 / 크리스토퍼 로스 / 바르테크 지아도시 Colin MACCABE / Tilda SWINTON /Christopher ROTH / Bartek DZIADOSZ

방송 : 15세 이상 시청 15세 이상 시청 90 영국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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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콜린 맥케이브 / 틸다 스윈튼 / 크리스토퍼 로스 / 바르테크 지아도시

Colin MACCABE / Tilda SWINTON /Christopher ROTH / Bartek DZIADOSZ

콜린 맥케이브는 문학비평가이자 영화제작자이다. Derek, Young Soul Rebels, <먼 목 소리, 조용한 삶> 등의 영화를 제작했다. BFI와 Minerva Pictures에서 활동한 뒤, 2012년 Derek Jarman Lab을 설립했다. 크리스토퍼 로스는 미술작가이자 연극ㆍ영화 연출자이다. 그의 영화 Baader는 2002년 베를린영화제 알프레드 바우어상을 받았다. 베니스, 베를린, 상파울 루 비엔날레 등에 참여했다. 틸다 스윈튼은 다양한 방식으로 30년 간 영화제작에 참여해왔다. 데릭 저먼, 샐리 포터, 짐 자무시, 데이빗 핀처, 웨스 앤더슨, 코엔 형제, 린 램지, 루카 구아다니노, 봉준호 등의 감독과 협업했다. 바르데크 지아도시는 The (Un)finished Portrait of Lech Walesa를 편집했다. 사회학자 지그문트 바우만에 관한 장편 다큐멘터리 The Trouble with Being Human These Days는 세계 여러 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시놉시스

세계적 지식인 존 버거를 틸다 스윈튼, 콜린 맥케이브, 크리스토퍼 로스 등이 5년에 걸쳐 촬영한 다큐멘터리. 각기 다른 네 개의 에세이 영화는 알프스 생활의 여러 면을 담으며, 버거의 작품 속 아이디어와 모티프를 결합하여 총체적인 하나의 작품을 이룬다. <존 버거의 사계>는 영화가 텍스트와 순수미술을 어떻게 넘어설 수 있는지를 다면적이고 다층적으로 묘사하는 작품이다

리뷰

서로 다른 네 명의 감독이 서로 다른 계절에 그곳에서 찍은 네 편의 에피소드는, 존 버거가 등장한다는 것만 제외하면 이질적이다. 미술평론가, 텔레비전 진행자, 소설가, 화가라는 그의 이질적 경력이 그대로 작품의 형식에도 반영된 것만 같다. 네 편의 주제는 각각 ‘듣기’, ‘동물과 죽음’, ‘정치’, 그리고 ‘다음 세대’다. 틸다 스 윈튼이 참여한 첫 번째와 네 번째 에피소드가 존 버거의 다정함을 담았다면, 실험적인 두 번째 작품과 토론에 가까운 세 번째 작품은 기존의 분류를 거부하고 새로운 매체를 통해 발언했던 그의 실험성과, 그럼에도 늘 마르크스주의자라는 정체성을 잃지 않았던 그의 단호함을 대변한다. 연출자는 사상가로서 존 버거의 생각을 90분 안에 친절하게 설명하는 방식을 택하는 대신, 얼핏 혼란스럽지만 그의 활동을 형식적으로도 대변하는 구성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틸다 스윈튼과 존 버거가 각자의 아버지를 이야기하고,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두 사람의 자녀들이 만나 대화를 나누는 구성은 흥미로웠다. 작품 속의 이야기들은 그렇게, 한 편의 다큐멘터리로 끝나지 않고 ‘이어지겠구나’ 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흐뭇했다. 존 버거를 읽은 이들이라면 그의 모습을 확인하는 것만으로 반가운 작품이 될 것이고, 그를 아직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는 그의 책을 읽는 동기가 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 (김현우)

영화제 상영정보

  • Asian Premiere / Berlinale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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