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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드는 사람들

Goodnight Nobody

자클린 쥔트 Jacqueline ZÜND

방송 : 12세 이상 시청 12세 이상 시청 76 스위스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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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자클린 쥔트

Jacqueline ZÜND

스위스 취리히 출생. 스위스에서 저널리즘을, 런던에서 영화를 공부했다. 1998년부터 다큐멘터리, 극영화, 실험영화, 상업영화의 작가 및 감독으로 활동했다. <카이스 한틀리 – 카이 쇼기>(2002)는 스위스 니옹의 비전 뒤 릴 국제영화제에 초청되었고, 여러 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시놉시스

서로 다른 대륙에 사는 네 명의 등장인물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여느 사람들처럼 쉽게 잠들지 못한다는 것. 잠이 선사하는 휴식 없이 매일 밤을 보내야 하는 네 명의 불면증 환자들은 그들을 옥죄이는 밤의 시간 속으로 관객들을 인도한다. 어둠과 외로움, 두려움과 고통으로 가득 찬 밤이 있는가 하면 아름다움과 환상, 희망으로 가득 찬 밤도 존재한다.

리뷰

이 영화는 불면의 밤에 관한 기록이다.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아프리카 대륙에 사는, 밤에도 깨어있는 네 사람이 있다. 그들의 이야기는 그들의 독백을 통해 서술되고 그들의 모습은 감독의 눈을 통해 영상화된다. 그래서 이 영화는 주관적 해석이 두드러지는 다큐멘터리다. 20년 동안 잠 자지 않은 우크라이나의 노인은 혼자 불을 켜놓고 TV를 보기도 하고 술을 마시기도 하고, 때로는 잠든 아내 옆에 누워보기도 하며 고독한 밤을 보낸다. 미국 애리조나에 사는 밀라는 공포영화를 보고, 도로를 질주한다. 그녀가 가장 즐기는 장소는 24시간 편의점으로, 생수병을 놓고 볼링을 하기도 하고 주차장을 맴돌기도 한다. 상하이의 린은 잠들지 못하는 밤이면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가 되살아나고 그것 때문에 더욱 잠들지 못한다. 부르키나파소의 제레미는 심야극장의 파수꾼으로 일한다. 그는 모두 잠든 밤에 홀로 도시를 지키며 남들이 보지 못하는 세상을 보면서 살아간다. 이 영화는 뿌연 빛 속에 놓인 다양한 색깔을 통해 그들의 밤을 표현한다. 그 속에서 불면의 밤은 지겹고 괴로운 것만은 아닌,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 우리가 잊은 것을 다시 보는 공간이 된다. 이 영화의 색조가 렘 수면 상태에서 꾸는 꿈의 빛깔을 닮아있는 것은 그 때문일 것이다. (박유희)

영화제 상영정보

  • Cinematography Award, Planete Doc Film Festival 2011 Best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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